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샤이 지지층 (문단 편집) === 샤이 [[도널드 트럼프|트럼프]] === Shy Trump supporter[* 내향적 지지 성향의 트럼프 지지자.] >[[도널드 트럼프|트럼프]] 지지자 10명 중 1명은 본심을 숨긴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여론조사상 잡히지 않았던 보수 성향의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세력을 말한다. 이들은 여론조사에 본심을 밝히기는 커녕, 애초에 여론조사의 타겟이 되본적 없는 장기간 정치 무관여층이었기 때문에 트럼프의 여론조사상 지지율은 2016년 9월 이래 줄곧 [[힐러리 클린턴]]에 뒤졌으나, 트럼프와 [[스티브 배넌]]등 [[대안 우파]] 중심 선대위가 이들을 공략하기 위해 이들이 모여있는 소규모 카운티를 집중공략해 그동안 어떤 선거에서도 투표해온 적이 없던 이들을 투표장으로 끌어내 없던 표를 만들어내는 기적을 만들면서 트럼프 당선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렇게 여론조사 결과와 실제 선거 결과가 상반되자 트럼프 지지자들의 상당수가 여론조사에서 본심을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한 여러 분석이 있었다. 사회학자들이나 정치학자들은 1960년대 민권운동으로 [[정치적 올바름]] 문화가 주류가 된 이후에 금기시되어온 [[인종차별]]적 발언, [[소수자]]에 대한 막말을 내뱉는 트럼프를 지지하는 주류 백인들이 상당히 많았으나, '트럼프 지지자들은 모두 인종주의자 또는 차별주의자'라는 사회적 인식 때문에 적극적으로 본인의 성향을 밝히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았다고 분석하였다. 즉, 10명 중 1명 정도는 트럼프 지지를 숨긴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분석에 대하여는 2016년 대선 결과와 여론조사결과가 딱히 상반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간과하였다는 비판이 있다.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클린턴의 우위가 계속된다고 나왔지만 오차범위 밖으로 벗어난 적은 거의 없었고, 투표자 기준 득표율에서는 클린턴이 2.1% 앞섰으며, 이는 여론조사결과와 별로 다르지 않는 내용이었다. 25년 이상 민주당이 계속 승리한 곳이어서 클린턴 캠페인이 방심했던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등에서 의외로 트럼프가 승리하면서 선거인단을 가져가 '선거인단 수'에서만 승리한 것일 뿐이다. 위 분석에서 말한 기준을 적용한다면 오히려 트럼프 승리로 공표한 극소수의 여론조사기관이 틀린 셈이 된다. 선거인단 수까지 분석해서 트럼프 승리를 말한 것이 아니라 득표율에서 트럼프가 앞선다고 공표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무응답층으로 숨어버렸던 트럼프 지지자들의 비율은 각 주에서 약 5~10% 정도 되었고, 이들의 표는 투표날에야 드러나 경합주에서 트럼프가 승리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2018년 미국 중간선거]]에서는 샤이 트럼프가 나타나지 않았고, 여론조사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결과로 끝났다. 트럼프 지지층과 공화당 지지층의 결집에 의해서 공화당은 상원을 수성할 수 있었지만, 마찬가지로 민주당 지지층 역시 결집했기 때문에 하원은 민주당이 가져가게 되었다. 상술했지만, 이 사람들은 원래 정치 무관여층이었고 이들을 투표장으로 끌고나올 수 있는 사람은 전세계에서 도널드 트럼프만이 유일하기 때문에 이들이 굳이 나오지 않은 것일 뿐이다.[* 이들의 세계관에는 트럼프가 대통령이란게 중요하지 나머지 정치인은 민주당이건 공화당이건 다 똑같다는 [[정치혐오]]가 깔려있다.]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는 비록 바이든이 승리했지만 상당수의 주에서 트럼프의 표가 결집해서 경합까지 따라와 샤이 트럼프의 존재는 여전함을 과시했다. 하지만 2016년 대선 과정부터 임기 기간의 행적 때문에, 그동안 샤이 트럼프를 제외한 이들을 중심으로 트럼프에 대한 비호감도가 많이 쌓이면서, 단순 득표율은 물론이고 경합 지역에서도 도시 지역과 우편 투표로 결집한 안티 트럼프로 인해 농촌 지역과 현장 투표로 결집한 샤이 트럼프가 패배했다.[* 트럼프의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긴 치료때문에 선거운동에 공백기가 생겨, 샤이 트럼프가 몰려있는 주요 거점으로 선거운동을 다니지 못해 결집력이 약해진 것 또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전세계 어떤 선거건, 직접선거에서 후보와 직접 만남, 일명 스킨십이란게 감성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트럼프는 2016년 선거운동 할때부터 이들을 노린 포인트 선거운동을 해왔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